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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이라는 숫자가 주는 의미(5)
23/09/17 13:03:25 金 鍾國 조회 546
 
▲三代之隆: 三代의 융성했을 때에 그 법이 점점 갖추어졌으니, 그러한 뒤에 왕궁과 국도로부터 여항(시골 마을)에 이르기까지 학교가 있지 않은 곳이 없어, 사람이 태어난 지 8세가 되면 王公으로부터 이하로 서인에 이르기까지 모두 소학교에 들어가 물 뿌리고 쓸며, 응하고 대답하여( 나아가고 물러가는 예절과 禮⋅樂⋅射⋅御⋅書⋅數의 글을 가르치고, 15세에 이르면 천자와 원자 중자로부터 공경대부 원사의 적자와 모든 백성의 준수한 자에 이르기까지 모두 태학에 들어가서 이치를 궁구하고 마음을 바루며 몸을 닦고 사람을 다스리는 방법을 가르쳤으니, 이는 또 학교의 갈침에 크고 작은 절차가 나누어진 이유이다. (三代之隆 其法寢備 然後 王宮國都 以及閭巷 莫不有學 人生八歲 則自王公以下 至於庶民之子弟 皆入小學 而敎之以灑掃應對進退之節 禮樂射御書數之文 大學章句序)
 
▲三家: 三家는 魯나라 大夫인 孟孫⋅叔孫⋅季淑의 세 집안이다. 옹(雍)은 詩經 周頌의 편명이다. 철(徹)은ㅁ 제사를 마치고 제기를 거두는 것이다. ‘三家에서 <제사를 마치고 『詩經』의> 雍章을 노래 하면서 철상을 하였다. 공자께서 <이에 대하여>말씀하셨다. “제후들이 제사를 돕거늘 천자는 엄숙하게 계시다’ 가사를 어찌해서 三家의 집에서 취하여 쓰는가?” 三家의 堂에서는 이런 일이 있지 않았는데 어찌 이 뜻을 취하여 참람히 도용함을 孔子께서 희롱하신 것이다.( 三家者以雍徹 子曰相維辟公 天子穆穆 奚取於三家之堂 論語 八佾)
 
▲三宿: 내 사흘을 유숙한 뒤에 晝땅을 출발하되 내 마음에는 오히려 빠르다고 여겼다. 나는 왕이 행여 고치시기를 바라노니, 왕이 만약 고치신다면 반드시 나의 발길을 돌리게 하셨을 것이다. (予三宿而出晝 於予心 猶以爲速 王庶幾改之 王如改諸 則必反予 孟子 公孫丑章句下)
 
▲三歸: 혹자가 管仲이 검소했습니까? 하고 묻자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管씨는 三歸를 두었으며, 가신의 일을 겸직시키지 않았으니, 어찌 검소하다고 할 수 있겠는가.” (或曰 管仲儉乎 官事 不攝 焉得儉 論語 八佾) 경대부의 가신은 관속을 다 갖출 수 없어 한 사람이 항상 몇 가지 일을 겸하는데, 관중은 그렇지 않았으니 모두 그 사치함을 말씀하신 것이다. 三歸는 臺의 이름이다.
 
▲三年⋅三代: 증자가 말씀하셨다. 섬기기를 예로써 하며, 제사하기를 예로써 하며, 죽어서 장례하기를 예로써 하면 효라고 할 수 있다 하셨으니, 제후의 예는 아직 배우지 않았거니와 그러나 내 일찍 들었으니 삼년상 자소의 상복을 입으며, 미움과 죽을 먹음은 천자로부터 서인에 이르러 三代가 공통이다.(曾子曰 生事之以禮 死藏之以禮 祭之以禮 可謂孝矣 諸侯之禮 吾未知學也 雖然 吾嘗聞之矣 三年之喪 齊(지)疏之服 飦粥之食 自天子達於庶人 三代共之 孟子 滕文公章句上)
 
▲三人行: 세 사람이 길을 감에 반드시 나의 스승이 있으니, 그 중에 선한 자를 가려서 따르고, 善하지 못한 자를 가려서 자신의 잘못을 고쳐야 한다. (子曰 三人行 必有我師焉 擇其善者而從之 其不善者而改之 論語 述而) 어진이의 행동을 보고 나도 그와 똑 같이 하기를 생각하고, 어질지 못한 이의 행동을 보고 안으로 자신을 살펴본다면, 선과 악이 모두 나의 스승일 것이니, 善 에 나아감이 어찌 다함이 있겠는가?


▲三失伍: 맹자께서 평륙에 가서 그 대부(邑宰)에게 이르시기를 “그대의 창을 잡은 전사가 하루에 세 번이나 대오를 이탈한다면 버리겠는가?”하시자 “세 번을 기다리지 않겠습니다”하고 대답하였다. (孟子之平陸 謂其大夫曰 子之持戟之士 一日而三失伍 則去之 否乎 曰 不待三 孟子 公孫丑章句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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