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洋 古典 한마디 37. 無改於父之道
子曰 三年을 무가개어부지도( 無改於父之道)라야 가위효의(可謂孝矣)니라. 라고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3년 동안을 아버지의 道를(행동)을 고치지 말아야 효라 이름할 수 있다.
*혹여 고쳐야 할 경우가 있으면 3년 후부터 부모의 도를 개선하여 나가면 된다고 선배님의 말씀을 들은 적이 있다.
事父母하되 기간(幾諫)이니 견지부동(見志不從)하고 우경불원(又敬不遠)하여 노이불원(勞而不怨)이니라
”부모를 섬기되 은미하게 간해야 하니 부모의 뜻이 내 말을 따르지 않음을 보고서도 더욱 공경하고 어기지 않으며, 수고롭게 원망하지 않아야 한다”고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이 章은『禮記』「內則」에 이른바 서로 표리된다. 幾는 은미함이니 은미하게 간한다는 것은「內則」에 이른바 부보가 과실이 있거든 기운을 내리고 얼굴빛을 화하게 하여 부드러운 소리로 간하다는 것이다. 부모의 마음이 내 말을 따르지 않음을 보더라도 더욱 공경하고 어기지 않는 것은「內則」에 이른바 ‘간하는 말이 받아 드려지지 않더라도 더욱 겅경하고 더욱 효를 하여 기뻐지시면 다시 간한다.는 것이다.’ 수고롭게 원망하지 않는다는 것은 「內則」에 이른바 ‘부모가 기뻐하지 않아서 향당∙주려에서 죄를 얻기보다는 차라리 익숙히 간해야 할 것이니, 부모가 노하여 기뻐하지 않아서 종아리를 쳐서 피가 흐르더라도 감히 부모를 미워하고 원망하지 말 것이요, 더욱 공경하고 효를 다하는 것이다. 論語 里仁章에서
*효를 다하기란 지극히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래도 부모님의 입장을 먼저 생각하고 이해가 되도록 간하면 좋지 않으랴. 이미 내겐 지킬 수 없는 일이니 그로 인하여 되색여 본다.
子曰 三年을 무가개어부지도( 無改於父之道)라야 가위효의(可謂孝矣)니라. 라고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3년 동안을 아버지의 道를(행동)을 고치지 말아야 효라 이름할 수 있다.
*혹여 고쳐야 할 경우가 있으면 3년 후부터 부모의 도를 개선하여 나가면 된다고 선배님의 말씀을 들은 적이 있다.
事父母하되 기간(幾諫)이니 견지부동(見志不從)하고 우경불원(又敬不遠)하여 노이불원(勞而不怨)이니라
”부모를 섬기되 은미하게 간해야 하니 부모의 뜻이 내 말을 따르지 않음을 보고서도 더욱 공경하고 어기지 않으며, 수고롭게 원망하지 않아야 한다”고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이 章은『禮記』「內則」에 이른바 서로 표리된다. 幾는 은미함이니 은미하게 간한다는 것은「內則」에 이른바 부보가 과실이 있거든 기운을 내리고 얼굴빛을 화하게 하여 부드러운 소리로 간하다는 것이다. 부모의 마음이 내 말을 따르지 않음을 보더라도 더욱 공경하고 어기지 않는 것은「內則」에 이른바 ‘간하는 말이 받아 드려지지 않더라도 더욱 겅경하고 더욱 효를 하여 기뻐지시면 다시 간한다.는 것이다.’ 수고롭게 원망하지 않는다는 것은 「內則」에 이른바 ‘부모가 기뻐하지 않아서 향당∙주려에서 죄를 얻기보다는 차라리 익숙히 간해야 할 것이니, 부모가 노하여 기뻐하지 않아서 종아리를 쳐서 피가 흐르더라도 감히 부모를 미워하고 원망하지 말 것이요, 더욱 공경하고 효를 다하는 것이다. 論語 里仁章에서
*효를 다하기란 지극히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래도 부모님의 입장을 먼저 생각하고 이해가 되도록 간하면 좋지 않으랴. 이미 내겐 지킬 수 없는 일이니 그로 인하여 되색여 본다.